2010년 12월 28일 화요일

맨하탄 허드슨가를 따라 미드타운을 걸었다.

맨하탄 허드슨가를 따라 미드타운을 걸었다.

 뉴저지에서 버스를 타고 맨하탄의 포트 어서리티 버스터미널에 와서 내린 나는
터미널앞 허드슨 스트리트를 따라 남쪽으로 향햤다.
오늘의 목적지는 소호로 유명한 미드타운...

 가는 길가에서 철망이 쳐져있는 농구장을 볼수있었다.
추운 날씨에도 어른 아이 할거없이 농구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특히 흑인 아이들은 분명 아이인데도 농구하는걸 보면 상당한 실력이였다.
점프가 거의 나에 비해 두배는 높게 뛰는거 같았다.

소호가에 있는 빵집
빵집이라고 하기엔 정말 너무 이뻤다.
가게 출입문앞에 앉아있는 허스키 개한마리가, 더욱 그런 분위기를 자아내는것 같았다.

2010년 12월 27일 월요일

몬탁

몬탁

 모탁까지는 차를 몰고 3시간정도 가야했다.
미국의 정동진이라고 하는 몬탁, 영화 이터널 션샤인을 너무 재미있게 봤기때문에
영화속에 나오는 몬탁은 익히 알고있었고 기회가 된다면 너무 가보고싶어했기 때문에
몬탁으로 가는 3시간이 즐거웠다.

 몬탁에 있는 라이트하우스, 군사용 이였다가 면년전에 민간으로 바뀌었다고한다.

 정말 발 한발만 잘못 디디면 떨어지는 절벽이 눈앞에 펼쳐졌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몬탁에서 바다를 바라보던 저순간에도, 지금 이사진을 보고 있는 이순간에도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 가지못할게 천추의 한이다.

2010년 12월 23일 목요일

액션영화추천 - 피터 잭슨의 디스트릭트 9


액션영화추천 - 피터 잭슨의 디스트릭트 9



액션영화추천 - 피터 잭슨의 디스트릭트 9

이영화는 외계인의 침략에 지구가 위협을 받는 여느 영화들과는 다른 특이한 내용을 담고있다.
자신의 별에서 더이상 생존을 유지할수 없게된 외게인들이 우주선을 타고 지구로 피난을 오고 지구의 인류가 그들이 살수있는 구역을 정해주고 공존한다는 내용이다.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 인근 거대한 ufo가 하늘에 나타난다.
 그 우주선에서 내려온 외계인들을 인류는 구역을 정해 벗어나지못하게 하고
이 구역을 디스트릭트9이라고 명칭을 짖는다.

이렇게  구역으로 나누어 지긴했지만, 외계인과 17년째 공존하고있는 인류는
더이상 관리가 되지않고 무법천지가 되어버린 디스트릭트9을 강제 철거하려고 계획을 세운다.
철거 프로젝트의 책임자 비커스가 디스트릭트9으로 들어가 조사를 하는 가운데 외계물질에 노출이 되는 사고를 당하게되고, 사람의 유전자와 외계의 유전자변이를 일으킨다.
비커스는 점점 외계인처럼 모습이 변해가고, 그를 외계인줄 착각한 사람들로 부터 공격을 받는데........

2010년 12월 21일 화요일

타임스퀘어

맨하탄의 한복판 타임스퀘어

 쌀쌀한 날시임에도 타임스퀘어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북적였다
거의 전세계의 모든 인종을 만날수 있었는데,
과히 세게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다웠다.
여러 가닥의 차도가 교차되는 가운데는 광장식으로 되었있고
브로드웨이 공연 티켓을 판매하는 판매소를 계단식으로 만들어서
계단을 오르면 타임스퀘어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있게 해놨다.
이 타임스퀘어에 있는 어떤 찻길을 따라 가더라도 유명한 명소가 나온다.
소호로 유명한 미드타운이나, 월스트리트가 있는 다운타운,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메디슨 스퀘어 가든, 센트럴파크, 한인타운 등 타임스퀘어에서
모두 연결되어있다.
전철을 타야지, 걷기에는 다소 먼곳도 있지만,
나같은 경우엔 전철은 경험삼아 한번만 타고, 모든 명소를 걸어다녔다.





2010년 12월 18일 토요일

아메리카 에서 아메리카노를~

아메리카 에서 아메리카노를~

 박물관을 구경하고 다시 맨하탄의 미드타운쪽으로 내려왔다.
날씨가 쌀쌀해서 뜨거운 커피한잔이 절실하던 그때 눈에 들어오는
 west 55가에 있는 반가운 스타벅스~
서울에서 늘먹어오던 커피였지만, 미국에서 미국사람한테 주문을 하자니 약간의 긴장이 되기도 했고, 내가 평소 좋아하는 아메리카노를 아메리카에 와서 마셔본다는게 신나기도했다.

 톨사이즈를 시켜 받아들고는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바쁘게 지나다니는 사람들~
영화속에서 늘보아오던 노란색의 택시~
멍하니 창밖의 길가를 바라보던 나와 어떤 백인 남자가 눈이 마주쳤는데
손을 들어보이며, 하이~ 그러는 입모양을 보여준다.
한국 같으면 "갈구냐?" 그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 피식 웃었다.
여기가 미국이긴 미국이구나 하는 실감을 하면서...



2010년 12월 15일 수요일

뉴욕 맨하탄 센트럴 파크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뉴욕 맨하탄 센트럴 파크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타임 스퀘어에서 센트럴파크를 따라 업타운으로 올라가다 보면 공원의 오른쪽에 나타나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박물관으로 들어가서 입장권을 사려고 주변을 살폈보았다.
입장료가 어덜트 그러니까 성인이 20달러라고 커다랗게 공시되어 있는걸 보고
아무리 유명한 박물관이지만, 머가 이케 비싸~
하고 투덜대며 지갑에서 돈을 끄내고있을때, 인포메이션이 눈에들어왔다.
가서 쓰윽 한번 둘러보니 반가운 한국어로 쓰여있는 안내문이 보였다.
그쪽으로 가니까 한국사람처럼 보이는 아주머니가 앉아있었는데
미국에서 오래 살아그런지 발음이 어눌하긴 했지만, 그 아주머니에게
아주 좋은 정보를 얻었다.
박물관 입장은 정해진 입장료를 내는게 아니고 도네이션 이였다.
기부로 내고싶은 만큼만 내고 입장하면 되는것이였다.
잘모르는 관광객들 만 당하게시리 20달러라고 공시를 해놓다니... 나쁜넘들~
참고로 나는 5달러를 내고 들어갔다 ㅋ

 하여간 그렇게 들어간 박물관 안은... 그냥 박물관이였다.ㅋ

눈에 띄는건 영화 나는 전설이다에서 윌스미스가 혼자 앉아서 고독을 씹던 바로그장소,
박물관안에 있는 이집트관이였다.

2010년 12월 12일 일요일

코믹액션영화추천 - 나잇 앤 데이. 톰크루즈,카메론디아즈 주연

코믹액션영화추천 - 나잇 앤 데이. 톰크루즈,카메론디아즈 주연

 평범한 커리어 우먼 준(카메론 디아즈)은 우연히 공항에서 꿈에 그리던 이상형의 남자 밀러(톰 크루즈)를 만나게되고, 그와 같은 비행기에 함께 탑승하게 된다.
비행기안에서 밀러에게 잘보이고싶은 그녀가 잠시 화장실 다녀온 사이
 비행기 안을 시체들이 널려있는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 밀러.
자신을 스파이라고 소개하지만 준은 그의 정체를 믿을 수 없다.
무슨일인지 파악을 하기도전에 그녀르 기절시키고 사라진 밀러....
준이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목숨을  위협하는 의문의 사람들이 들이닥치고,
그런 그녀를 구하기 위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는 밀러로 인해 더욱 혼란에 빠져드는 준.
예측할 수 없는 사건, 암살과 배신이 난무하는 가운데
그녀는 밀러를 믿고 따라가야 할지
정보기관의 사람들이 말하는데로 배신자로 치부해야 할지 고민에 빠져드다,
하지만 이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의 비밀 프로젝트에 깊숙히 휘말리게 된 준은 밀러와 함께 전 세계를 누비는 목숨을 건 모험을 시작하게되는데...
 밀러(톰크루즈)와 같은비행기에 타게된 준(카메론디아즈)는 급속히 밀러에게 호감을 느끼는데, 잠시 화장실에 간사이 비행기안에 모든사람이 다죽고 밀러와 준만이 비행기안에 남는다. 결국 비행기는 비상착륙을 하게되고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난 준은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이 안가는데...
 자신이 C.I.A요원이라는 밀러의 말을 한편으론 의심하면서도 거부할수없는 그의 매력에 준은 사건에 깊숙히 휘말리고
 급기야 9일동안의 누명을벗고 진범을 잡아야하는 밀러의 모험을 함께하게된다.
어떤 위험상황에서도  능수능란한 밀러에 비해 모든게 낯설고 어리버리한 준,
밀러에게 닥친 위기상황에서 준은 혼자서 헤쳐나갈수있을까?

2010년 12월 11일 토요일

맨하탄의 업타운과 미드타운를 경계짖는 센트럴파크로...

맨하탄의 업타운과 미드타운를 경계짖는 센트럴파크로...

 타임스퀘어 에서 센트럴파크까지 남자인 내걸음으로 한30분쯤 걸었다.
드디어 나타난 눈덮인 센트럴파크
눈이 쌓인 아름다운 센트럴파크를 볼수있었던건 정말 행운이였다.

 센트럴 파크를 따라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까지 걸어가기로했다.
꾀 먼거리였지만. 가는동안 이것저것 구경할것이 많아서 지루하지않고 힘든줄도 몰랐다.

 영화 나홀로집에2에 나왔던 굴다리, 사진을 찍으면서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가는 도중에 공원의 언덕에서 눈썰매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나도 그들틈에 껴서 눈썰매를 한번만 타보자고 시작한게 한시간도 넘게 탔다.ㅋ

눈썰매를 타다 핑글핑글 돌아 내팽게쳐진 나의 하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