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영화추천] - 사랑의 블랙홀. 빌 머레이,앤디 맥도웰 주연
앤디맥도웰이 연기했다.
머 특별할거없는 기상캐스터인 필 코너스(빌 머레이)는 자신이 굉장히 잘나가는 인사인냥 거들먹거리고, 펑추토니라는 시골마을로 취재를 나가는걸 못마땅해한다.
펑추토니로의 취재를 필과 동행한 프로듀서 리타(앤디맥도웰)는 그런 그를
그냥 그러려니 이해하려고 애쓴다.
한시라도 취재를 빨리마치고 시골마을에서 벗어나고싶은 필은
일도 하는둥마는둥 해치우고 동료들을 재촉해 출발하지만,
기상캐스터인 자신도 모르는 폭설이 내려 마을에 고립된다.
하루를 더묵어야 하는것도 못참고 불만투성이인 필에게
꼭 벌을 주듯이, 말도안되는 일이 벌어진다.
자고일나면 계속 하루가 반복되는것,
이 이상한 현상을 처음엔 재미있게 생각하고 즐기던 필은
차츰 반복되는 똑같은 하루에 지쳐가고 괴로워 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자살까지 시도하지만,
죽은 다음에도 다시일어나면 또 그날이 똑같이 반복된다.
이 블랙홀같은 지겨운 하루에서, 과연 필은 어떻게 헤어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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