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추천] - 1번가의 기적. 임창정,하지원 주연
색즉시공과, 1000만 관객동원의 해운대를 감독한 윤제균감독이 연출
색즉시공에서 벌써 호흡을 맞쳐본 임창정과 하지원이 주연을 맡은영화입니다.
명란(하지원)은 버스보다 발이 빠르고, 말보다 주먹이 빠른 복서다.
비롯 산동네인 1번가에서 병든 아버지를 모시고 가난하게 살고있지만,
챔피온이 되서 아버지의 못다이룬 꿈을 대신 이루겠다는 효녀다.
산동네에 재개발 바람이 불고 집들을 헐값에 사드리기위해 건달 필제(임청정)가 동네에 나타난다.
필제는 피도눈물도 없이 계약서에 도장을 받아내야하는 건달이지만,
어딘가 쫌 어설프다.
게다가 끊긴 수도와 인터넷을 자기가 살기 불편하다며
다시 개통시켜놓는다,
이런필제를 동네아이들은 무슨일이든지 척척해결하는 영웅처럼생각한다.
이렇게 동네사람들과 차츰 정이들고
선머슴같은 명란도 여자로 보이기시작하면서
필제는 본분을 잊은채 동네사람들의 편에 서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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